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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초복 세 끼 특집'으로 김광규와 송도 절친들의 하루가 공개된다.
김광규는 이날 '올드 앤 리치'의 초복 나는 법을 공개하며 쉴 새 없는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데뷔 32년 차 베테랑 배우이자 그를 송도로 이끈 장본인, 성동일이 ‘초복 메이트’로 함께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성동일은 그의 집에 들어오자마자 “나 혼자 산다는 게 자랑이냐?”라고 반백 살 솔로를 향한 애정 듬뿍 잔소리 폭격을 펼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두 사람의 아웅다웅 케미가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김광규는 따발총 같은 잔소리 사이에서도 유유히 성동일의 손을 빌려 집안 곳곳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낸다. 투덜대면서도 동생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송도 형님’ 성동일의 매력과 차진 입담은 금요일 안방을 꽉 사로잡을 전망이다.
‘초복 메이트’ 김광규와 성동일은 시도 때도 없이 아웅다웅하면서도 언제나 서로를 바라본 채 마주 앉아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이 선택한 보양식은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누룽지 삼계탕으로, 까다로운 입맛의 ‘입 짧은 규님’ 김광규마저 벌떡 일어날 만큼 황홀한 맛이었다는 후문이다. 초복을 맞아 침샘을 한껏 자극하는 먹방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이어 합류한 배우 신승환 역시 유부남으로, ‘나 혼자’ 사는 김광규의 마음에 은은한 분노를 유발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성동일은 한술 더 뜨며 “혼인신고보다 노후연금 도장을
김광규의 ‘초복 메이트’ 성동일, 신승환의 아웅다웅 케미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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