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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니제이가 박재범 미담을 밝혔다. 사진ㅣMBC `라디오스타` |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왜 춤 수재인가' 특집으로 코요태 김종민, 댄서 허니제이, 가수 던, 조권, 미노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국진은 허니제이에게 "절친 박재범 덕을 보고 있다고?"라고 질문했다.
허니제이는 "둘이 동갑이라 일하면서 절친이 됐다"며 박재범의 미담을 소개했다.
허니제이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출연 이후 나에게 섭외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버거웠다. 그때 재범이가 도와줘서 덕을 많이 봤다"라며 "박재범이 활동을 잠깐 쉬고 있을 때 매니저에게 '나 말고 허니제이 일 좀 도와줘'라고 한마디 하더라. 그래서 매니저가 두 달 동안 날 도와줬다"고 밝혔다.
또 허니제이는 "코로나 때문에 댄서들이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박재범이 댄서들이 굳이 필요 없는 공연임에도 댄서들을 불러줬다"고 미담을 추가했다.
그러면서 허니제이는 "박재범이 새 소속사를 만들었는데 날 다음 아티스트로 계약했다. '찐 사장님'이 됐다. 그래서 지금은 재범이가 내 절친이자 소속사 사장님이다"라며 박재범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허니제이는 최근 한 대학 축제에서 박재범과 함께 '몸매' 무대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런데 그날 무대
허니제이는 "'스우파' 출연 후 1년만에 인생이 완전이 달라졌다"라며 "아직도 신기하다"라고 팬들의 많은 사랑에 감사해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