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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액션신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다양한 무협 영화를 보고 연구하면서 준비했고, 감독님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의 모습과 비슷하게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고 분석했다”며 “조금이나마 닮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6개월에서 1년 정도 기계 체조를 중심으로 몸 쓰는 연습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와이어를 타면서 몸의 밸런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 함께 호흡을 맞추며 움직여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몸을 편하게 써야 한다.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며 연구를 더했다”고 강조했다.
영화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2022년 현재,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