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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사진=DB |
걸그룹 트와이스가 ‘마의 7년’을 넘고 제2막을 예고했다.
소속사 JYP 측은 “트와이스가 올가을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다”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트와이스는 JYP와의 돈독하고 끈끈한 인연과 의리를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트와이스는 아이돌 7년 징크스를 깨고 계속해서 함께하게 됐다.
‘아이돌 7년 징크스’는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들이 데뷔 7주년이나 활동 7년 차가 되는 해에 멤버 탈퇴나 팀의 해체를 겪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서 유래한 징크스를 뜻한다. 현재 아이돌의 기본적인 최대 계약 기간이 7년으로 정해졌기에 7년 징크스며, 과거에는 5년 계약이 대다수였기에 아이돌 5년 징크스라고 했다. 하지만 트와이스는 이런 징크스를 넘고 또 다시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물론 징크스로 인해 팀이 와해되는 것은 아니다. 그룹의 수익과 솔로 가수 활동, 연기 등의 개인 활동, 회사와의 갈등, 멤버와의 불화 등 여러 문제도 해체와 연결된다. 그러나 트와이스는 이러한 상황을 문제없이 딛고 이겨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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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또한 멤버 개개인이 솔로 활동, 예능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따로 또 같이 트와이스라는 이름으로 열일 중이다.
이런 트와이스가 재계약 소식과 함께 컴백도 알렸다. 이들은 8월 26일 새 앨범을 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트와이스의 열한 번째 미니 앨범명은 ‘비트윈 원앤투’로, 공개된 이미지 속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스위치에 적힌 ‘텔 미 왓 유 원트’(네가 원하는 것을 말해, TELL ME WHAT YOU WANT)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있다.
특히 이번 컴백은 지난해 1
이렇듯 트와이스는 그룹 활동을 시작으로 또 다시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러 나선다. 돈돈한 우애를 바탕으로 함께 가기로 한 트와이스. 앞으로의 행보에도 꽃길만 가득하길 바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