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 아내 박지연. 사진ㅣ박지연 SNS |
박지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가는 한두번 해본 적 있는데 기구필라테스는 처음이에요"라며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올라온 승모근과 거북목을 고칠 생각은 못하고 숨기려고만 했는데, 드디어 고쳐보려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연이 자세 교정을 위해 필라테스를 배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지연은 유연하게 필라테스 동작을 수행하며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그의 악화된 건강 상태는 보는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박지연은 "요즘 들어 어른들 말씀 틀린 게 하나 없다는 걸 느껴요. 나이 먹으면 근육 없어지고. 심지어 이 나이에 골다공증이에요. 나잇살 먹는다는 게 뭔지 부쩍 느끼는 요즘이랍니다"라며 "저는 힙으뜸 유튜브 보고 아침, 저녁 스트레칭까지 챙기는, 제 인생 중 제일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박지연은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신장 문제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5년째 투석 치료 중이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