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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랭키. 사진|키스톤엔터테인먼트 |
블랭키는 지난 9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한국과 베트남 양국 사이의 관광 교류를 재개하고 방한 관광 재개 및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행사로 블랭키는 현지에서도 주목받는 K팝 루키로 인정받아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블랭키는 하노이 지사의 K팝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에 참여한다. 오는 11월에는 하노이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 관광 최대 홍보 이벤트인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여,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1년간 명예 홍보대사로서 현지 젊은 층에게 한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블랭키는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열린 위촉식 기자회견에서 "올해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인데 저희가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며 "저희의 음악으로 K컬처 교류에 힘쓰고 싶고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에 대해 더 많이 알리고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 베트남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감탄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형제의 나라이기 때문에 이번 방문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며 "이번 일정을 통해 베트남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고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베트남 관영뉴스인 베트남 정부 포털(VGP)을 비롯해 문화부 뉴스, 주요 언론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블랭키가 전
블랭키는 U, DK, 소담, 루이, 영빈, 시우, 성준, 마이키, 동혁 등 한국, 일본, 중국 멤버로 구성된 9인조 초대형 보이그룹으로 지난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키원 : 콘피던스 '섬즈 업''을 발매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