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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약 2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워너(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가 출연했다.
이날 DJ 이기광은 "승윤씨가 지난번 가요광장에 나오셨을 때 하이라이트와 위너가 탁구 대결을 하자고 했다"는 문자를 소개하며 대결 의향을 물었다.
강승윤은 "저는 탁구에 진심이다. 해보고 싶다. 대신 제가 나가면 밸런스가 붕괴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멤버들도 "선수급이다" "아마추어에서 상위 클래스"라고 칭찬했다.
송민호가 "하이라이트에서 탁구 잘하시는 분이 있냐"고 궁금해하자 이기광은 "다들 아시다시피 윤두준이 운동신경이 좋다. 탁구를 배운 적도 없는데 잘 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기광은 "운동 신경으로 치는 것 같다. 스매싱이나 리턴 같은 걸 잘 한다"며 "(강승윤과) 둘이서 치면 되겠다. 윤두준이 쩔쩔매고 분한 모습을 보고 싶다. 잔기술을 잘하니 실력이 맞을 수도 있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송민호는 자신이 위너 중 '탁구 2인자'라며 "운동신경이 없는 이미지가 굳어져있다. 운동 신경 있는 편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강승윤도 "얼마 전에 송민호에게 핸디캡을 주고 쳤는데 제가 겨우 이겼다. 예상외로 공을 정말 잘 다루어서 놀랐다. 형도 제대로 배운 게 없는데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기광도 "그럼 하이라이트 2인자인 저와 한번 경
위너는 지난 5일 미니 4집 ‘홀리데이(HOLIDAY)'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I LOVE U)'로 음악방송에 이어 게릴라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