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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약 2년 3개월 만에 4인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워너(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가 출연했다.
이날 위너는 스튜디오에 들어오자마자 새 리더가 선출됐다며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DJ 이기광이 이유를 묻자 이승훈이 "위너 만의 전통이 있다. 다리부상을 당하면 리더를 바꾼다"고 밝혔다.
새로운 리더로 발탁된 이승훈은 "사실 가장 처음 회사에서 정한 리더는 송민호였다. 민호가 연습하다 다리 부상을 당해 승윤이가 리더가 된 것이다"라며 "최근 승윤이가 한강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하다가 다리 부상을 당해서 리더 자리에서 내려왔다. 더이상 리더 역할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기광이 "다리 부상만 당하면 리더가 바뀌는 거냐. 다른 건강 상태는 괜찮나"라고 묻자 이승훈은 "디스크나 손목 부상은 괜찮다. 건강한 하체가 리더한테 중요하다. 춤으로서 완벽해야 하니까"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전 리더였던 강승윤은 "감투를 벗으니 후련하다. 리더에 대한 미련이 없다"면서 "최근 게릴라 콘서트에서 다리 부상을 당했다. 아
위너는 지난 5일 미니 4집 ‘홀리데이(HOLIDAY)'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I LOVE U)'로 음악방송에 이어 게릴라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