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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적메이트` 에릭남 형제. 사진| MBC |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는 12일 네이버tv에 "에릭남 투어 에릭남 3형제의 파리 휴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에릭남과 두 남동생이 파리 여행을 떠난 모습이다.
예술의 나라인 프랑스에 도착한 에릭남은 "유럽 투어 막바지다. 파리 공연을 앞두고 여행을 며칠 가기 위해 도착했다"면서 동생들을 기다렸다.
이어 에펠탑 앞 다리에 서 있는 에릭남을 두 남동생이 다가와 쿨하게 미국식 인사를 건네면서 반겼다. 인터뷰에서 에릭남은 "동생들과 일을 같이 하고 있다. 유럽에서 콘텐츠 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며 "셋이서만 여행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동생들을 파리로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에릭남 투어 첫 번째 장소는 사크레쾨르 성당으로 유명한 '몽마르트르 언덕'이다. 에릭남은 동생들에게 "요즘 소매치기가 늘어났다고 하니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막냇동생 브라이언남이 "형 미안한데 우리 좀 내버려 둬. 우리도 이제 어른이다. 25살"이라고 하자, 둘째 에디남도 "이제 곧 아기가 나오는 예비아빠인데 날 너무 챙겨주지 말아라"라며 부담스러워했다.
에릭남은 "나중에 뭐 없어졌다고 하지 말아라. 스물 다섯살이면 뭐하냐 아직 내 것도 쓰고 의지하잖아"라며 티격태격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자리잡은 삼 형제는 "에릭 형이 제발 안 했으면 하는 행동은?"이라는 질문에 대답했다. 이에 에디남은 "잔소리"라며 "샤워 체
브라이언남은 "꼰대"라고 대답하자 에릭남이 투덜거리며 "꼰대라는 말은 어디서 배운 거냐"라고 했다. 브라이언남이 "한인 타운에서 배웠다"라고 답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에릭남 삼 형제가 출연하는 '호적메이트'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