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김병현이 '야도' 포부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야도 1기 김병현,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과 2기 봉중근, 정근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비주얼 멤버' 네 사람은 무인도로 들어갔지만 지난 번에 함께한 이대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김병현은 "대은이가 컷 오프. 탈락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번에 농도를 보지 않았냐. 평등하다보니까 아사리판(?)이었다"며 "농드의 하극상, 평등의 섬이 위기의 섬으로 보게 됐다. 스포츠에서는 경쟁을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야도는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쟁의 섬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선언했다.
또 "그래서 내가 이야기했다. 대은이한테. 함량미달, 야도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 말을 들은 홍성은이 "그럼 여기서 누군가 또 탈락할 수 있다는 거네?"라며 "그러면 청년회장은 유지되고 있는 거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