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연출 홍종찬, 극본 권기영 권도환, 이하 ‘링크’)에서 애정이 샘솟는 은계훈(여진구 분)과 노다현(문가영 분) 커플에 균열을 일으킬 스토커 이진근(신재휘 분)의 브레이크 없는 폭주가 시작된다.
드디어 서로의 진심이 전해진 은계훈과 노다현은 가슴 벅찬 입맞춤과 함께 연인이 됐다. 이제는 상처를 보듬고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되어 더없이 예쁘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만들어 가고 있는 터. 시린 추위 끝에 꽃들이 만개한 봄날, 이들 마음에도 봄이 찾아와 시청자들의 광대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노다현의 스토커 이진근이 어릴 적 한 동네 살았던 동창임이 드러나면서 그가 이곳저곳에 흘린 말들이 불안한 예감을 들게 하고 있다. 그 중 은계훈의 동생이 실종 당시 아팠다는 점과 노다현과는 붉은 대문과 관련된 같은 기억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 사실로 밝혀져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그 중 노다현에게 했던 “너도 다 알잖아”, “너는 은계훈과 절대 이어질 수 없어”란 말들은 그녀가 은계영 사건과 깊이 관련이 있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이진근이 알고 있는 진실과 노다현의 잃어버린 기억이 무엇인지 더욱 궁금해지고 있는 터.
이런 상황 속 돌연 종적을 감춘 이진근이 다시 지화동에 나타날 예정이다. 특히 은계훈과 노다현 커플의 다정한 모습이 그의 시야에 포착, 그가 아는 진실을 폭로해 이들의 사이를 마구 뒤흔들 예정이다.
이에 그동안 18년 전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
여진구와 문가영에게 닥쳐올 시련은 11일 오후 10시 30분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