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15세 연하'와 결혼..."장인어른과 10살 차"('미우새')

↑ 바비킴이 15살 연하 아내를 공개했다. 사진ㅣSBS `미우새` 영상 캡처

가수 바비킴(김도균)이 15세 연하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방송인 이상민이 그룹 룰라 채리나, 샤크라 황보, 디바 이민경과 지니, 가수 에스더, 바비킴 등 자신이 기획한 그룹 브로스 멤버들을 집에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지난달 결혼한 바비킴에게 "결혼을 그렇게 몰래 하면 어떡하냐"며 결혼 소감을 물었다.
바비킴이 "2주 밖에 안됐다. 아내가 87년생이다. 아내와 15살 차"라고 하자 채리나는 "도둑놈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이 장인과 나이 차를 묻자 바비킴은 "나보다 10살 많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바비킴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하와이에서 만났다"고 하자 라고 소개했고 바비킴과 동갑내기인 이상민은 "나도 아내 친구들을 소개해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바비킴이 "넌 나이가 있어서 죽어도 안돼. 난 럭키한 편이고"라고 이상민에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달 10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바비킴의 아내는 15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2년 전 바비킴의 콘서트 당시 가수와 기획 관계자로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