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과 재회를 전면에 내세운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가 오늘(11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황성훈 PD와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의 황보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이 MC로 호흡을 맞추고,
성유리가 지난 1월 쌍둥이 출산 후 약 6개월 만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4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MC로 복귀하는 성유리를 비롯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체 불가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양세형과 장영란이 MC로 활약하고,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과 래퍼 그리와 그룹 아이즈원 출신의 최예나가 고정패널로 활약한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같은 이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리콜을 꿈꾸는 남녀가 전 연인과 ‘리콜 식탁’을 통해 대면한다. 헤어진 후 처음 만나는 이들은 둘만의 공간에서 식사하며 대화를 나눈다. 스튜디오의 리콜 플래너들과 TV 앞 시청자들은 묘한 긴장감 속에서 두 사람이 리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게 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씁쓸할 수 있는 연인들의 이별과 재회를 전면에 내세워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황성훈 PD는 “헤어진 연인, 단둘의 감정에 집중하는 연애 프로그램은 드물다. 간절한 리콜 남녀와 알 수 없는 마음의 전 연인, 둘의 만남에서 빚어지는 긴장감과 진짜의 힘이 ‘이별도 리콜
최근 연애 예능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별과 재회를 내세운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1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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