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여에스더 "홍혜걸, 모임 때문에 강의 미뤄...용산고가 문제"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 때문에 하루 만에 서울, 부산, 인천, 양평을 찍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여에스더는 직원들과 함께 연구소로 향했다. 여에스더는 "여러 가지 제품을 리뉴얼하는데 제대로 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급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하는 차 안, 여에스더는 홍혜걸을 언급했다. 여에스더는 "하루에 2~3번씩 강의가 있는 날이 있었다. 서울에서 해운대를 찍고 인천에 가는데, 같은 날 양평에서 홍 박사 강의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여에스더는 "홍 박사에게 '용산 369'라는 모임이 있다. 용산고 36회 졸업생들이 공치는 모임인데, 거기에 간다고 양평 강의를 나한테 가달라는 것"이라면서 "돌아오는데 너무 화가 나더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특히 "허재 감독님도 용산고 나왔다. 거기가 문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2TV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