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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에스파가 출연했다. 스튜디오에는 카리나, 윈터가 나왔다.
이날 카리나는 "녹화 끝나고 바로 공항으로 가서 미국으로 출국한다"며 바쁜 스케줄을 언급했다. 에스파는 새 앨범 쇼케이스를 위해 미국으로 가는 것이라고.
참견인들은 "에스파가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다"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멤버 4인과 AI 멤버를 합쳐 모두 8인이 소속된 그룹이라는 것. 송가인은 "무슨 이야긴지 모르겠다"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고 양세형은 "메타버스를 노린거냐"고 덧붙였다. 카리나는 "촬영할 때 현타가 자주 온다"며 부끄러워했다.
에스파는 한강에 나들이를 나가 편의점 음식들을 산 뒤 휴식을 즐겼다. 또 소속사 대표 이수만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영상통화를 걸기도 했다.
멤버들은 한강에 갔다가 숙소로 돌아갔다. 깔끔하게 정리된 숙소는 모던한 인테리어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친숙한 체리색 몰딩부터 마루바닥까지 일반 가정집 느낌이라 눈길을 끌었다. 카리나는 "윈터와 지젤은 각방을 쓴다. 저랑 닝닝은 같이 방을 쓴다"고 설명했다. 매니저는 에스파 멤버들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고 있었다. 매니저는 "본가가 지방이기도 하고 멤버들과 친해지려고 같이 산다"고 설명했다.
숙소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공용 옷장이었다. 거실에는 멤버들이 함께 입는 옷장이 있었다. 빼곡히 옷이 걸려있는 이 옷장은 내것 네것 구분 없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고. 참견인들은 "싸우지 않나?"라며 신기해했고 윈터는 "연습생때 처음엔 '이거 입어도 돼?'라고 물어봤었다. 나중에 귀찮아서 공유해서 입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숙소에서 함께 화채를 만들어 먹은 에스파는 컴백을 앞두고 영상 촬영을 진행하기 위해 헤어숍으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숙소 뿐 아니라 헤어숍에서도 끊임없이 대화를 하며 친밀한 사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스파는 미국에서 새 앨범 쇼케이스와 더불어 UN 연설에도 참석했다. 지난 5일 미국 UN 뉴욕 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