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tvN '환혼'에서 세자 고원(신승호)은 무덕이(정소민)를 떠올렸다. 그 순간 고원 앞에 무덕이가 나타났다. 무덕이는 싫어하던 차를 "향이 좋다"며 마셨다.
무덕이는 또 고원에게 "이곳이 마음에 든다. 저하께서 지금처럼 잊지 않고 저를 떠올려주신다면 언제든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고원은 곧바로 무덕이를 의심했다. "넌 누구냐"고 하는 순간, 세자의 방에 있던 거울이 깨졌고 무덕이의 모습이 사라졌다.
세자는 곧바로 진요원을 찾아갔다. 세자의 뒤를 이어 서율(황민현) 또한 무덕이를 찾아왔다
서율이 홀로 있을 때 무덕이가 나타났는데, "송림엔 어떻게 들어온 것이냐"는 서율 질문에 무덕이는 "계속 나를 생각하기에 찾아왔지"라고 말했다.
서율은 곧바로 무덕이가 아님을 알아차렸고, 술법을 사용해 허깨비를 사라지게 만들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