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농구부 허재, 김선형 대 야구부 김병현, 유희관의 불꽃 튀는 대결이 그려진다.
이날 김병현은 유희관의 모교인 중앙대 야구부를 찾았다 또 다른 중앙대 출신 스포츠 레전드 허재, 김선형 선수와 깜짝 만남을 갖게 됐다.
이후 일행은 농구부를 방문했고 그곳에서 허재의 후배들을 향한 애정 듬뿍 '라떼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김병현은 귀한 영업 찬스를 놓치지 않고 햄버거를 걸고 내기를 제안, 좀처럼 보기 힘든 야구 대 농구 레전드들의 슛 대결이 긴급 성사됐다고.
이와 관련 농구공을 들고 골대를 향해 매서운 집중력을 발산하는 4인의 진지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명불허전 ‘농구 대통령’ 허재의 3점 슛이 불을 뿜으면서 농구부의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과거 김선형을 농구로 이겼다는 유희관의 반전 농구 실력으로 팽팽한 승부가 벌어졌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94년 올림픽 출전 이후 허재가 미국
농구부 허재, 김선형 대 야구부 김병현, 유희관의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레전드 매치의 결과는 오는 10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