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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제. 사진|스타투데이DB |
웨이비 노제는 9,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유니온 콘서트 '더 넥스트 에라(THE NEXT ERA)'에 출연한다. 노제가 최근 SNS 광고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으나 공연 전날인 8일 오후까지도 출연진 변동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후 대세 스타로 떠오른 노제는 각종 방송가의 러브콜 속 승승장구를 이어왔으나 지난 4일 SNS 광고 진행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다. 노제가 중소업체와 계약한 게시물을 업로드 기한이 지나도 SNS에 올리지 않았으며 이마저도 얼마 뒤 삭제했다는 주장이었다.
이와 관련 노제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가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꿔 논란이 됐다.
소속사는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광고 관계자분들과 소속 아티스트 노제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불편함과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소속사가 논란을 인정했지만 아직 노제가 직접 해당 이슈 관련해 입을 열진 않은 상황. 이런 가운데 노제가 '스우파' 리유니온
이번 콘서트는 '스우파'의 주인공인 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N버터, 프리우드면, 홀리뱅, 훅까지 여덟 크루가 다시 모여 선보이는 공연이다. 10일 공연은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