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황보라 "귀신 안믿지만 겁 많아"

배우 황보라가 '심야괴담회' 출연 이후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2에서는 황보라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보라는 "지난 번 내가 소개한 괴담이 조회수 250만을 기록했다"고 자랑했다. 황보라는 지난해 4월 출연해 "귀신을 안믿는다"면서도 실감나는 연기로 괴담을 소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김숙은 "안 믿는다더니 또 출연했냐"고 장난스레 말했고 황보라는 "들어오는 건 다 한다"고 받아쳤다.
황보라는 지난 출연 이후 새로운 버릇이 생겼다며 "화장실 갈 때마다 귀신이 없는지 꼭 둘러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귀신을 믿지 않지만 겁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보라는 오는 11월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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