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이삽엽이 서예지에 진심을 물었다.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강윤겸(박병은 분)과 서은평(이상엽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평은 이라엘을 찾아간 곳에서 강윤겸을 마주쳤다. 이라엘을 향한 서은평의 감정을 눈치챈 강윤겸은 "정치인과 경제인의 차이를 아냐. 정치인은 확률이 낮아도 던비는 무모함이 있다"며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를 생각한다거나"라며 경고했다.
이에 서은평은 "제가 아는 경제인은 눈에 보이는 것에 지나치는 확신을 갖더라. 정치인은 보이지않는 것도 읽어내려 하는데 말이다. 이를테면 눈앞에 있다고 영원히 내 여자가 될 거라고 단정하거나"라며 응수했다.
이라엘을 만난 서은평은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강회장한테 정말 복수심 뿐인 거냐"며 "다른 건 다 얘기하면서 둘이 지낸다는 얘기는 왜 하지 않았냐. 굳이 같이 지
그 말을 들은 이라엘은 "제 마음은 복수심으로 가득하고 마음의 길을 따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