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권상우♥' 손태영 귀국 기념+생일 파티...깜짝 인맥

↑ 손태영, 김영철. 사진| 김영철 SNS

개그맨 김영철이 배우 손태영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태영이 준비한. 미국에서 온 귀국 기념회였으나 준비한 케이크와 6.23 초로 인해서 이렇게 되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손태영 공식 SNS 계정도 태그했다.
김영철은 "얼굴에 쓰는 건 어디서 났어. 애들 건가? 고마워. 테니스 옷 양말도 조만간 신을게"라며 선물을 고마워했다. 그의 생일은 지난달 23일이지만 여전히 축하받고 있어 "언제 끝나지? 7월에는 끝나겠지?"라며 행복해했다.
사진 속 김영철은 숫자초가 꽂혀 있는 케이크를 든 채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다. 케이크 모형인 마스크도 쓰는 등 유쾌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총 네 사람이 모여 함께 와인 건배를 하는 등 만남을 기념했다.
손태영은 "YH 커플의 점심과 오빠의 긍정 에너지로 오랜만에 눈물 흘리며 웃었네. 늦은 생일, 내년 이른 생일 축하드리옵니다. 또 만나"라는 댓글을 남기며 친분을 과시했다.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 뉴욕에 머물다 최근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들 부부는 평소 김영철과 친분이 있는 사이로 그동안 SNS에 댓글을 남기며 소통해왔다.
한편 김영철은 JTBC ‘아는 형님’, SBS ‘김영철의 파워FM’ 등 진행을 맡고 있다. 지난 2월 첫 자전적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를 출간하며 작가로 변신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