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생신 축하→불화설 일축

↑ 최준희가 공개한 외할머니 생신 축하 모습. 사진| 최준희 SNS

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와 일상을 공개하며 불화설을 거듭 일축했다.
최준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77"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최준희가 외할머니의 77세 생신을 축하하는 모습이다. 외할머니는 초가 꽂힌 케이크를 앞에 두고 손뼉을 치며 생일 축하를 받고 있다. 최준희는 가족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하면서 불화설을 다시 한번 일축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2017년 외할머니와 다툰 뒤 SNS를 통해 외할머니에게 학대를 당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후 경찰 등에서 "외할머니가 과거부터 오빠만 편애하며 나는 지속적으로 학대해왔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경찰은 조사를 진행한 끝에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내렸으나 최준희는 외할머니의 양육권을 박탈해달라고 꾸준히 요청해 서울가정법원에서 심리를 받기도 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최준희가 외할머니와 여전히 사이가 안 좋은지 궁금해 했다. 지난 4일 한 누리꾼이 "외할머니랑은 연락 끊고 사시나요?"라는 다소 무례한 질문을 했지만 최준희는 "엥? 전혀..?"라며 외할머니와 친밀한 문자를 주고받은 인증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최준희는 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