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태호 전속계약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
6일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이하 엘줄라이엔터)는 류태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류태호는 제30회 동아연극상 연기상, 제20회 서울연극제 연기상, 제20회 서울연극제 인기상, 1996년 연극평론가 선정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제작과 연출 부문으로 2010년 창원국제공연연극제 대상, 2010년 광주평화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뛰어난 배우이자 연출가 겸 제작자다.
현재 그는 제주국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의 새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이주래 대표는 “류태호 배우에게는 카리스마 넘치는 에너지가 있다. 작품 속에서 보여지는 그의 엄청난 흡인력은 소름끼칠 정도로 강렬하다. 또한 따뜻하고 온화한 성품을 지닌 그는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선배이기도 하다. 또 한명의 우리나라 최고의 실력파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류태호는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 2021 - TV시네마 사이렌’, ‘드라마 스페셜 - 나의 가해자에게’,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신입사관 구해령’, ‘나쁜형사’’, ‘미생’, 영화 ‘악인전’, ‘국가부도의 날’, ‘메소드’, ‘택시운전사’, ‘더 킹’, ‘내부자들’, ‘집으로 가는 길’, ‘그녀를 믿지 마세요’, ‘살인의 추억’ 등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 36년간 40여편의 연극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그리스’, ‘캣츠’, ‘가스펠’, ‘날 보러와요’ 등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현재 엘줄라이엔터는 배우 고명환, 김경석, 김태훈, 남중규, 박보경, 백지혜, 서동원, 윤주, 윤준원, 이기혁, 정순원, 진선규, 황찬성과 함께하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