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신곡 '열이 올라요'로 돌아온 가수 선미가 출연했다.
이날 선미는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연기했다며 "항상 내 뮤비에는 연기가 들어간다. 이상하게 감독님들이 내게 매번 연기를 시키신다"라고 말했다.
선미는 자신의 연기에 대해 "연기를 배우지도 않고 잘하지도 않지만, 순간적으로 짓는 애드리브 같은 표정에서 나만의 포인트가 있는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DJ 김신영은 이런 장면들이 "선미 뮤비의 시그니처라고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뮤비 키스신에 대해 김신영이 "30대니까 찍어도 괜찮겠지 했다던데"라고 묻자 선미는 "맞다. 한 컷에 오케이가 났다. 더 찍지도 않았다"면서 "사실 키스
선미는 지난달 29일 신곡 '열이 올라요'로 컴백했다. 여름날의 뜨거운 사랑의 열병을 흥미로운 표현법으로 담아낸 곡이다. 지난 2020년 6월 발매한 ‘보라빛 밤’의 낮 버전으로, 선미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개성을 드러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