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경맑음, 옷차림 지적에 "엄마 사전에 써 있나?"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옷차림 지적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경맑음은 5일 개인 SNS에 “제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댓글 하나하나 반응하지는 않지만, 수영장에서 수영복 입고 날 더워 땀도 차니까 민소매도 입고 힐 신으면 힐 신은 대로 ‘벗지마라’ ‘그런 사진 올리지 말아라’ ‘애 엄마는 애 엄마답게 입어라’. 엄마 사전 같은 거에 써있나요? 전 제가 좋아요. 수학 정석도 아니고”라고 적었다.
이를 본 배우 김가연은 “나도 클레비지룩 좋아해. 더 나이 들면 못 입어. 실컷 맘대로 입자. 우리들의 남편들이 괜찮은데 누가 뭐라 하는 거냐”며 공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경 쓰지 마세요. 부러워서 그러는 거예요”, “임산부든 애 엄마든 그것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죠” 등 경맑음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정성호는 지난 2009년 9살 연하 경맑음과 결혼해 슬하에 4남매를 두고 있다. 최근 경맑음이 다섯째 임신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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