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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조나단이 김숙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조나단은 손수 레드카펫을 준비, KBS 로비에 이를 깔고 김숙이 나오길 기다렸다. 조나단이 김숙의 눈물을 기대한 것과 반대로, 주인공 김숙은 뒷걸음질쳤다.
김숙은 "저는 그런 거 딱 질색이다. 너무 창피하다"며 정색했다. 그는 "마음은 너무 고맙긴 한데, 주변 사람이 싫어할 수도 있고 그래서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김숙은 지난 7년간 생
하지만 이 심정을 알 리 없는 조나단은 수천 명 직원들 앞에서 마이크를 쥐고 박수를 유도하는 등 행사를 진행했다. 김숙은 매우 민망해 했다. 김숙은 "진짜 철없다. 거기 그러는 곳이 아니다. 거기서 바로 끌려나갔어야 된다"며 질색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