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퀸덤2'로 무대 보여드려 기뻐…글로벌 소통↑ 실감"

↑ 우주소녀. 사진｜강영국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퀸덤2' 우승 후 체감되는 변화를 소개했다.
우주소녀는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스페셜 싱글 앨범 '시퀀스(Sequenc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시퀀스'는 지난해 3월 발매한 '언내추럴(UNNATURAL)'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스페셜 싱글 앨범이다. '퀸덤2' 우승으로 상승세를 탄 가운데 진행된 컴백에 대해 우주소녀는 "자신감도 붙긴 했지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부담감도 컸다"며 "많은 분들이 무대를 기대하고 있는데 이런 부담감이 긍정적으로 작용돼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퀸덤2' 우승 후 체감되는 변화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우주소녀는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해외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퀸덤2'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우리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우승 후에도 글로벌 팬들과 소통이 많아진 것을 완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라스트 시퀀스(Last Sequence)'는 우주소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넘치는 열정을 그대로 이어받는 팝 스타일 댄스곡으로, 와일드한 베이스라인과 드럼, 신스가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우주소녀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앨범 '시퀀스'를 발표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