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에이스토리는 자사 제작 드라마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원작으로 한 웹툰을 인하우스 방식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다룬다. 총 16부작으로 배우 박은빈과 강태오가 주연을 맡았다.
웹툰은 총 60화 분량으로 글 작가는 유일, 그림 작가는 화음조가 맡는다. 드라마에는 담기지 않았던 이야기도 웹툰을 통해 추가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하반기에 글로벌에서 연재할 예정이다.
연재 플랫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간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또는 영화를 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 '그해 우리는' 역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방영 기간에 프리퀄 웹툰이 연재된 바 있다. 대세 김다미 최우식이 열연을 펼쳤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