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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ㅣENA ‘임채무의 낭만닥터’ 방송캡처 |
3일 방송된 ENA채널 ‘임채무의 낭만닥터(이하 ‘낭만닥터’)’에서는 열 번째 방문지 충남 서산 삼길포항을 찾은 낭만닥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승아는 레인보우의 ‘A’ 무대로 신고식을 치렀다. 정형외과 전문의 이태훈 원장은 팬심을 드러내며 환대했다.
준비한 성공적인 신고식에도 이문식은 “바로 실장을 시켜주기는 좀 그렇다”며 “일단 인턴으로 채용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임채무와 이태훈 원장이 동의하며 오승아는 ‘오 인턴’으로 의료봉사에 나서게 됐다. 오 인턴의 첫번째 근무지는 진료소였다. 넘치는 의지와 체력으로 이태훈 원장과 진료소를 빠르게 세팅했다.
진료소 홍보를 나선 임채무와 이문식을 기다리며 요리에 도전한 오승아는 삼길포항의 싱싱한 해산물들로 거침없이 매운탕을 완성했다. 난관은 산낙지였다. 오승아도 이태훈 원장도 낙지를 만지지 못해 임채무의 도움을 받으며 우여곡절 끝에 낙지탕탕이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마을회관에서는 이문식과 함께 노래자랑도 열었다. 오승아는 “제일 높은 점수를 받으신 분께는 제가 선물을 드리겠다”고 말해 열기를 더했고, 중간에는 어르신들과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 등 분위기를 제대로 띄웠다. 넘치는 적극성과 재능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한 오승아는 이변없이 오 실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이날 열 번째 낭만 손님으로는 지팡이 없이는 보행이 어려운 김추자 어
결국 입원 1주일만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고, 김추자 어르신은 “수술 후 통증도 덜하고 걷는 것도 좋아졌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경과를 전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