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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박완규를 오마주한 신인 로커 '박규'로 활동 중인 김미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DJ 김신영은 김미려에게 활동명을 '박규'로 정하게 된 이유를 물었다.
김미려는 "어렸을 때부터 록을 좋아했다. 록을 사랑하는 소녀였다. 학창시절 밴드 활동에서 베이스 겸 코러스를 하고 싶었는데 언니들이 안 시켜줬다"고 록에 대한 오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완규 노래를 좋아한다"며 "내 성대가 박완규 오빠랑 잘 맞는다. 마침 비주얼도 박완규랑 비슷해 로커 박규라는 이름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한 청취자가 "박규씨는 매번 같은 패션인 같은데 활동복이 한 벌 인가요?"라고 묻자 김미려는 당황하며 "처음에 호피 셔츠 안에 반소매티를 입다가 민소매티 하나 편한 거 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겉옷은 한 벌"이라며 "겨울 되면 긴팔티 하나 레이어드해서 호피랑
한편, 김미려는 배우 정성윤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에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미성부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