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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I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
4일 홍혜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능프로에서 아주 친하게 지내는 사람을 오랜만에 만나 “얼굴에 주름 생기셨네요”라고 웃으며 말하는게 외모비하인가요? 저들은 인간적 친근함의 표시와 기분 상하게하는 결례를 구분도 못하나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여에스더는 지난 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모교에 방문해 절친한 지인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와 만났다. 여에스더는 그와 근황을 물으며 대화를 나누던 중 "미간 주름과 눈가 주름은 더 생겼다"고 인사하는가 하면, 삿대질과 함께 "비록 불친절해 보이고 딱딱하고 협조적이지 않고 말투도 거칠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 "표정을 험하게 짓고 있는 선배였다. 왕따였다" 등 직설적인 표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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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I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
그러면서 "언론이란 미명아래 자행되는 폭력을 나는 더이상 참을수 없습니다. 엄중하게 경고합니다. 한번더 집사람에 대해 말도 안되는 토끼몰이식 인신공격을 가하면 매체는 물론 기자 개인에 대해서도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법적 소송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여에스더는 현재 연 매출 1000억의 건강기능 식품 회사를 운영 중이다. 회사 운영 및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달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직원들을 향해 "너희들은 두 턱이다", "너 지금 살찌고 있는 것 같다" 등 외모 지적 발언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여에스더는 부정적 반응이 확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