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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다행 코요태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
지난 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코요태의 마지막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6.1%(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18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라는 새 역사를 써내려 갔다.
이날 빽가는 지난번 실수를 만회하고자 무쇠 커피 만들기 재도전에 나섰다. 빽가는 첫 도전 때보다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 신지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 결과 맛도, 비주얼도 완벽한 무쇠 커피를 내리는 데 성공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코요태는 갯벌에서 농게, 낙지 잡기에 돌입했다. 수확률 100%를 이끌어낸 세 사람은 '내손내잡' 매력에 푹 빠졌고, 24년 차 합을 보여줌과 동시에 무아지경으로 갯벌을 파헤쳐 감탄을 안겼다. 첫날 걸어둔 통발로도 우럭과 게를 잡아 화색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 날을 맞아 식탁 또한 풍성했다. 낙지볶음, 농게·칠게 튀김, 항아리 훈연 낙지구이, 우럭 맑은탕 등 맛깔난 요리를 선보인 것. 특히 김종민과 빽가는 재료 손질은 물론 흠잡을 데 없는 요리 실력을 자랑해 신지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그중에서도 김종민이 항아리 훈연 낙지구이를 준비하는 모습은 시청률을 7.6%(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신지를
또 코요태의 진한 우정은 게를 튀길 때 확인할 수 있었다. 빽가는 튀김이 먹고 싶다는 신지의 소원을 기억하고 바삭한 게 튀김을 완성해 그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코요태는 보는 사람들도 흐뭇하게 하며 두 번째 '내손내잡'을 마무리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