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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지가 틱톡 계정을 해킹 당했다. 사진ㅣ이영지 SNS |
이영지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 틱톡 해킹 당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킹 피해를 당한 이영지의 틱톡 계정 캡처 사진이 담겨있다. 해킹으로 인해 프로필 사진부터 아이디까지 모두 바뀌어 있는 상태이다.
이영지는 “비번 바꾸려고 로그인했는데 인증코드 메일을 본인(해킹범) 메일로 바꿔놓음”이라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영지는 해킹범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는데 해킹범은 “700달러를 주면 계정을 돌려주겠다”며 이영지에게 돈을 요구했다. 이영지는 “아니 진짜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 돈으로 뭐 하게. 맥도날드 사 먹게?”라고 반문해 해킹범에게 대담한 모습을
마지막으로 이영지는 팬들에게 “비밀번호 자주 바꿔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절대 남 일이 아니다. 비밀번호 수시로 바꾸시는 습관들이길. 여윳돈 700달러 남는 분들은 괜찮은”이라고 덧붙이며 자신과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영지는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 중이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