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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혼’ 아린 사진=tvN 주말드라마 ‘환혼’ 캡처 |
아린은 지난 2일, 3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에서 홀로 이재욱(장욱 역)과의 재혼례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초연(아린 분)은 과거 파혼의 아픔을 한 번 겪었던 장욱(이재욱 분)과 재혼례의 기회를 잡았다. 어머니 진호경(박은혜 분)이 김도주(오나라 분)에게 세자(신승호 분)와의 대결로 천부관 관주 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장욱을 구해주는 조건으로 초연과 혼인시키자 제안했다. 당황한 김도주를 향해 초연 역시 여전히 장욱과 혼인하고 싶다고 새침하게 덧붙이며 은근히 진심을 전했다.
이어 초연은 홀로 본격적인 혼례 준비에 돌입했다. 박당구(유인수 분)를 만나 신방에 들어갈 자개장에 대해 묻고, 장욱에게 쓴 편지를 전달해달라 부탁했다. 편지에 연심을 불러일으키는 미향을 뿌렸으나 이를 의도치 않게 당구가 맡자, 초연은 다급하게 향기를 수거하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유발했다.
더불어 초연은 장욱과 손 크기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당구에게 혼례 반지를 맞추러 함께 가달라고 했다. 혼례 사실을 모르는 장욱과 반지를 맞출 수 없었기 때문. 이에 당구가 안쓰러운 기색을 내비치자 “왜요. 저만 북 치고 장구 치다가 지난번처럼 깨질 것 같습니까?”라고 반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혼례 반지를 맞추기 위해 취선루에 들른 초연은 음양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