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NCT 도영. 사진ㅣ스타투데이DB |
도영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새 멤버로 정식 합류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청와대를 방문해 역사학자 심용환의 가이드를 받으며 청와대 투어를 했다. ‘집사부일체’는 청와대에서 도영을 새 멤버로 임명한다는 임명장 수여식을 열였다. 이승기는 “위 사람은 눈은 초롱 귀는 쫑긋하는 열정 토끼의 자세로 배움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기에 집사부일체의 정식 멤버로 임명한다"며 임명장을 수여했다.
도영은 “제가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임명장을 받게 될 줄 꿈에도 몰랐는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도영은 앞서 ‘집사부일체’에 일일 제자로 출연해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과 찰진 케미를 보여주며 활기를 더했다. 처음으로 함께한 추성훈 편에서 도영은 어딘가 허술한 막내미(美)와 속마음을 숨기지 않는 ‘찐’ 리액션으로 웃음을 안기며 형들에게는 물론 보는 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등장과 동시에 ‘겁쟁이 토끼’ 캐릭터를 얻으며 예능 유망주의 모습을 드러냈다.
![]() |
↑ NCT 도영. 사진ㅣ스타투데이DB |
도영은 아이돌 활동 뿐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1년 MBC 드라마넷 ‘심야카페 시즌3’로 배우 데뷔했으며, 같은 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출연하며 뮤지컬 무대에 데뷔하기도 했다. 또 오는 10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에도 출연, 배우로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나간다.
도영은 ‘집사부일체’ 발레리나 김주원 편에서 “이승기가 롤모델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도영이 이승기의 뒤를 이어 가수, 예능인, 배우에 이르기까지 성역 없는 무대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차세대 만능 엔터테이너로 우뚝 설 수 있을지 활약이 기대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