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김호영, 옷 수납공간만 3개..."옷 나눔 할것"('구해줘홈즈')

↑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옷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ㅣMBC `구해줘! 홈즈`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박준금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인턴 코디로 출연해 발품을 팔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영은 수많은 옷들로 꽉 찬 옷장을 공개하며 옷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호영은 각각 세 개의 다른 옷장에 대해 "평소 옷을 두는 섹션이 세 군데 정도 된다"라며 "(옷 방이 세 개인 것이 아니라) 공간을 분리해 옷을 두는 섹션을 3개로 나눠 놓은 것"이라고 자신만의 정리 노하우를 들려줘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본 MC 양세찬이 저 많은 옷을 다 입냐고 물었다. 그러자 배우 박준금은 “(옷장) 3개 받고 하나 더!”라고 거들며 김호영에 지지 않는 옷 사랑을 드러냈다.
박준금이 최근 안 입는 옷을 나눔 했다고 하자 아쉬움을 표하던 MC 김숙은 김호영에게 “나눔 언제 하나요?”라고 물었다. 김호영은 “원하시나요? 원하신다면 날짜 잡겠어”라고 흔쾌히 약속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스타들이 직접 나서서 발품 중개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영된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