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이 말썽꾸러기 같은 ‘1박 2일’ 멤버들 때문에 진땀을 뺀다.
3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의리 의리한 수학여행’ 특집에서는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펼쳐진다.
간식 먹방, 베개 싸움, 숙소 탈출(?) 등 온종일 학창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여정을 만끽한 멤버들은 수학여행의 마무리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진다. 레크리에이션 학과 출신 문세윤의 진행 아래, 흥겨운 댄스파티와 김종민의 장기 자랑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신나게 뛰어놀던 멤버들은 하나둘씩 촛불을 건네받고 하나둘씩 말을 잃기 시작한다. 고요한 분위기에 몰입한 채 차례로 옆 사람에게 불을 옮겨주던 이들은 서로를 향한 감사 메시지까지 덧붙이며 훈훈한 기류를 자아낸다고. 연정훈은 막내 나인우의 따뜻한 속마음을 듣고 “와 눈물 나려고 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애를 다지는 것도 잠시, 진행자 문세윤은 금세 집중력이 바닥난 멤버들 때문에 홀로 힘겨운 사투를 벌인다. 또 그는 자존심을 건드
‘'1박 2일 시즌4’는 3일(오늘)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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