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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 뮤직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첫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 기쁨을 드러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액트 : 러브 식''(이하 '액트 : 러브 식'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공연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약 2년 7개월 만에 개최하는 첫 월드투어 '액트 : 러브 식'의 포문을 여는 공연이자 데뷔 첫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제로 바이 러브송'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범규는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그 때는 온라인으로 전 세계 모아 분들과 함께 했었는데 드디어 온, 오프라인으로 한 공간에 모여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모아 여러분 너무 보고 싶었고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태현은 "어제는 긴장도 많이 하고 흥분도 한 상태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몰랐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휴닝카이는 "어제 정말 열기가 가득했다. 정말 재미있게 콘서트 했는데 오늘도 즐겁게 해보자"고 말했다.
수빈은 "이번 공연은 14개 도시에 가서 전 세계 모아 분들을 만나는 첫번째 월드투어인 만큼 그동안 보여드린 적 없는 새로운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 우리의 첫 월드투어를 모아 분들과 함께 하게 된 이 순간, 평생 기억하고 싶다"고 말했다.
태현은 "제로 바이 원 러브송'을 첫 곡으로 해봤는데, 여러분들의 응워법을 듣는 게 이번 콘서트가 처음이다. 내가 평소보다 인이어 볼륨을 크게 했는데도 여러분들의 응원 소리가 인이러를 뚫고 들어온다. 너무 잘 부른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멤버들은 현장 관객들의 호응과 함성을 유도하며 뜨거운 무대를 이어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액트 : 러브 식'은 총 14개 도시, 20회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들은 서울 공연에 이어 7일 시카고, 9일 뉴욕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