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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헌 구안와사 고백 사진=박지헌 SNS |
박지헌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안와사. 나흘 전부터 왼쪽 귀쪽이 따뜻하고 잇몸이 이틀 정도 부었다 가라앉더니 어제부터 느닷없이 안면마비”라는 글과 함께 병원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하루하루 숨이 턱끝까지 차면서도 스스로 오늘도 잘했다며 매일 칭찬하며 왔는데 솔직히 살짝 억울하네요”라며 “마음이 막 헛헛해지만 잘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치료에 집중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다음은 박지헌 글 전문.
구안와사
나흘전부터 왼쪽 귀쪽이 따뜻하고 잇몸이 이틀정도 부었다 가라앉더니 어제부터 느닷없이 안면마비.
의사선생님이 근래 무리하거나 달라진 생활패턴이 있냐는 말에..
헬스, 복싱, 찬양녹음, 우리들의 블루스 재시청에 캠핑까지ㅎ
하루하루 숨이 턱끝까지 차면서도 스스로 오늘도 잘했다며 매일 칭찬하면
솔직히... 살짝 억울하네요..
빛찬이에게. 강찬이에게.
강한 아빠모습 보여주는거 신나서 힘들어도 매일을 기쁘게 뛰었는데, 저도 이제 나이 때문일까요ㅎ
아이들도 놀라고..
막상 나도 일그러진 얼굴을 거울로보면 마음은 막 헛헛해지지만.
잘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치료에 집중하겠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