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
3일 방송되는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이하 ‘블록버스터’) 10회 파이널 라운드 2차 미션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천재들의 가족들이 등장한다. 가족들의 응원에 TOP3는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작품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가족들은 미션 종료 1시간 전에 등장, 이들의 스튜디오 방문을 몰랐던 천재들은 돌발 상황에 깜짝 놀란다고. 마지막 집중력을 올려 작업에 임했던 천재들은 “가족을 부른 건 반칙”이라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아버지와 아들로 구성된 ‘Team K’의 가족은 “인터뷰할 때 얼굴이 너무 초췌하고 힘든 표정이라 가슴이 아팠다”면서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현재 고등학생인 TOP3 ‘더블 클러치’ 지수환의 부모님도 “시험은 또 있지만, ‘블록버스터’는 이게 마지막”이라고 응원하면서 “(아들을) 믿는다”고 응원한다.
‘어느새’ 양승환에게 브릭 명품 백을 선물 받은 아내는 “명품 백보다 강다니엘 님의 ‘축하한다’는 영상이 더 감동적이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김승유의 어머니는 ‘성시경 닮은꼴’이라는 반응에
결승까지 오는 동안 가장 큰 힘으로 ‘가족’을 꼽은 천재들은 스페셜한 응원에 막판 에너지를 끌어 올리며 작품을 완성한다. “영양제 한 통을 입에 부은 듯 큰 힘이 됐다”는 천재들이 ‘자유 주제’로 완성한 최종 결과물에 이목이 쏠린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