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일 방송된 tvN '환혼'에서 무덕이(정소민)는 장욱(이재욱)을 단양곡으로 데려갔다. 단양곡은 낙수가 지내며 술법을 갈고 닦던 곳이었다. 오랜만에 도착한 단양곡은 누군가 살고 있던 흔적이 역력했다.
장욱은 "살림 차리자는 줄 알고 오해할 뻔 했다"고 말해 무덕이를 당황시켰다. 이에 무덕이는 오직 수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곳이었다며 해명하며 장욱에게 버럭했다.
늦은 밤, 씻고 나온 장욱은 기절한 듯 잠이 든 무덕이를 발견했다. 장욱은 홀로 침상에 누웠지만, 불편하게 잠든 무덕이가 신경쓰였다. 이에 무덕이를 침상에 눕혔고 자신은 바닥에 누워 잠을 청했다.
그리고 늦은 밤 한 사내가 들어왔다. 그는 무덕이가 환혼인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보았고, 폭주하느니 이대로 죽는 것이 나을 거라며 힘을 쓰려고 했다. 하지만 사내는 곧 힘을 거두었다. 무덕이의 몸 안에 깃든 엄청난 힘을 느꼈기 때문이다.
장욱은 사내와 대치했다. 자신의 오른손 결박을 풀어 사내를 무찌르려 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사내는 자신의 이름을 '이선생'(임철수)이라고 소개했다. 이선생은 투닥거리는 장욱, 무덕이의 모습을 보고 "부부냐"고 물었으나, 두 사람은 발끈해 아니라고 답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