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치리’ 시즌3 마지막회, 편 없이 실력자 가린다[MK프리뷰]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3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072)'(이하 ‘공치리’) 시즌3 녹화는 오랜 기간 함께 해온 멤버들 간 진정한 우열을 가리는 ‘편 안 먹고 공치리: 왕좌의 게임’으로 진행됐다.
이번 녹화는 연예계 골프 왕좌를 걸고 진행되는 만큼 연예계 자타공인 실력자 이정진이 함께했다. 이정진은 지난해 9월 진행된 tvN ‘스타골프빅리그’ 초대 우승자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공치리’ 역사상 최초로 편을 먹지 않고 진행하는 대결인 만큼 멤버들 또한 대결에 임하는 자세가 남달랐다. 최근 공치리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승엽은 1위를 노렸고, 이경규와 이승기는 치열한 꼴찌 싸움을 예상했다.
부진한 실력을 보이던 이경규는 ‘편먹고 공치리’ 홀이 등장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한다. 실수 리커버리는 물론, 심적 안정까지 더해주는 팀원이 생긴 이경규는 ”우리 다시 편 먹고 치자“며 내 편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다는 후문이다.
또 우승 후보 이승엽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을 보였고, 공치리 시즌 통틀어 최장 비거리인 320m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활약상에 이목이 집중된다.
진정한 골프 실력자를 가려내는 편 안 먹고 공치리 ‘왕좌의 게임’ 우승을 차지한 단 한 명의 주인공은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편먹고 공치리(07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