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스토랑' 차예련과 시어머니. 사진| KBS2 |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1일 네이버TV에 ";우리 며느리의 단점은…' 애정 가득한 시어머니와의 통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차예련은 현재 출연 중인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 대본을 읽으면서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이다.
극중 시어머니에게 괴롭힘 당하는 며느리 역할을 맡은 차예련은 문득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신자는 남편 주상욱 모친인 시어머니로, 드라마 역할에 대해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차예련은 지난 2017년 주상욱과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차예련이 안부를 물으며 "제가 출연하는 드라마에서 계속 시어머니한테 맞고 구박 받는다. 맨날 무릎 꿇고 밥을 차려도 같이 먹지도 못한다"고 하자 시어머니는 "왜 드라마가 다 시어머니한테 구박 받는 역할이냐. 별꼴이네 정말"라며 크게 반응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내가 주변 사람들한테 네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차예련) 단점은 너무 완벽하다는 것"이라며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차예련은 부끄러워하면서도 감동해 "어머님 여름에 입맛이 없다고 하지 않으셨냐. 맛있는 걸 해서 가져다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어머니도 "좋다. 맨날 혼자 있으니까 밥상 차리고 염불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들 주상욱과 예능에 같이 출연해 강
MC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부러워하자 차예련은 "시어머니와 정말 자주 만난다. 친정엄마 같으신 분"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차예련이 출연하는 '편스토랑'은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