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쪽상담소' 풍자. 사진| 채널A |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1일 네이버TV에 "풍자는 트랜스젠더 계의 오은영 박사?! 고민 해결 전문 풍자가 금쪽 상담소를 찾은 이유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게스트로 풍자가 출연해 트렌스젠더로 고민을 털어놓았다.
풍자는 "제 본명은 윤보미다. '풍자'라는 이름의 뜻은 단순하게 '별풍선을 많이 받자'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별풍선은 아프리카TV의 가상화폐를 의미하며, 성전환 전 이름은 윤태웅으로 알려졌다.
풍자는 성전환 후 군대 신체검사를 받았다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제가 신체검사 1급을 받았다. 지금 이 모습으로 1급을 받아서 '군대를 정말 가야 하나'라는 고민이 많았었다. 조금 당황스러워서 울었다"라며 "성전환 후여서 머리도 길고 화장도 한 상태였다. 지금도 굉장히 건
이어 자신을 "트렌스젠더계 오은영 박사"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상담을 해주면서 힐링을 주고 있는 근황도 전했다. 한편 큰 고민이 있어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