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백찬, NFT IP 콜라보 프로듀싱…"유의미한 사례로 남길"

2020년, 직접 전곡 프로듀싱 ‘백찬 01' 발매하기도
NFT IP 콜라보 음원, 오는 6일 발매

그룹 에이트(8eight) 출신 프로듀서 백찬이 NFT IP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냅니다.

소속사 디스이즈잇 레코즈는 백찬이 오는 6일 젤리스페이스와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젤리스페이스는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입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음원은 NFT IP와 백찬이 함께한다는 게 특징입니다. 2년 만의 음원 작업으로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선택한 백찬은 "실제 아티스트와 NFT IP의 콜라보 음원 제작이라는 실험에 도전의식이 타올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콜라보가 크립토 생태계 발전에 유의미한 사례로 남았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젤리스페이스는 "BAYC가 세계적인 주목도와 화제성이 높은 프로젝트인만큼, NFT에 관심 있는 해외 유저들이 국내 NFT 시장에 주목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NFT 매니지먼트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백찬이 속한 3인조 혼성 발라드 그룹 에이트(8eight)는 '심장이 없어’, ‘그 입술을 막아본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왔습니다. 또한 그는 에이트 활동 외에도 2018년 첫 솔로 싱글 ‘다이브 인’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20년 직접 전곡을 프로듀싱한 정규 1집 ‘백찬 01(BAEKCHAN 01)’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백찬은 다비치 ‘또 운다 또’, '손호영 ‘Only You’, 웬디 ‘What If Love’, OnlyOneOf ‘Sage/구원’ 등 100여 곡을 작사·작곡한 스타 프로듀서이기도 합니다.



아티스트인 유인원 캐릭터 BAYC #4172와 젤리 캐릭터 메타젤리스가 함께하는 이번 작업에서 백현이 맡은 역할은 프로듀싱입니다. 다른 두 PFP(Picture for Profile) NFT 캐릭터를 백찬이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백찬의 NFT IP 콜라보레이션 음원은 오는 6일 발매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