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하이픈 사진=빌리프랩 |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7월 4일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으로 컴백한다. 전작 ‘DIMENSION : ANSWER’ 이후 약 6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이제껏 볼 수 없던 강렬하고 반항기 가득한 매력의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였다.
엔하이픈은 앞선 ‘BORDER’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세계와 연결된 소년들의 모습을 그렸다. ‘BORDER : DAY ONE’에서는 소년들이 데뷔를 앞두고 느낀 복잡한 감정을, ‘BORDER : CARNIVAL’에서는 데뷔 후 마주한 색다른 세상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풀어낸 이들은 이어진 ‘DIMENSION’ 시리즈로는 이렇게 입성하게 된 또 다른 세계가 ‘생각보다 복잡하고 모순된, 새로운 차원(DIMENSION)의 세계’라는 것을 깨닫고 난 뒤의 이야기를 표현했다.
복잡한 세계에서 다양한 ‘욕망’과 연결되면서 어떤 욕망을 좇을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 모습을 그린 ‘DIMENSION : DILEMMA’, 이러한 ‘욕망’을 인식하면서 세상에 대해 의문과 불신을 갖게 돼 정해진 정답을 따르지 않고, 그저 지금에 집중하자고 결심한 소년들의 모습을 담은 ‘DIMENSION : ANSWER’ 등 자신들의 이야기인 동시에 10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호응을 얻었다.
새 앨범 ‘MANIFESTO : DAY 1’에는 엔하이픈의 진솔한 생각과 감정이 녹아 있다. 더 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올바른 답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가 담긴 가운데, 이들은 비로소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살아 가는 진짜 ‘나’의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전작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일곱 멤버가 주어진 미래에 순응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세상의 주인공이 돼 목소리를 높인다는 데 있다.
↑ 엔하이픈 사진=빌리프랩 |
엔하이픈의 이러한 당찬 각오는 세 가지 티징 콘텐츠에서 엿볼 수 있다. 이들은 반항기 넘치는 거친 ‘날것’의 모습을 표현한 ‘D’에 이어 일상 속 또래 소년들의 친근한 모습과 결연한 표정으로 마이크를 든 ‘J’, 그리고 세상 속 규칙을 거부하고 능동적으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소년들의 패기를 표현한 ‘M’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아우르며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컴백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관련 키워드가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진입하며 엔하이픈을 향한 높은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엔하이픈은 ‘MANIFESTO : DAY 1’으로 역대급 퀄리티의 음악과 무대를 선보여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방시혁 프로듀서를 필두로 ‘Wonderkid’, ‘Supreme Boi’ 등 화려한 프로듀서진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지난해 10월 발매한 ‘DIMENSION : DILEMMA’로 ‘밀리언셀러’를, ‘DIMENSION : ANSWER’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엔하이픈이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로서 또 어떤 성장 서사를 쓸지 이목이 집중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