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백찬, NFT IP 콜라보레이션 프로듀싱…6일 음원 발매

↑ 백찬. 사진ㅣ디스이즈잇 레코즈

그룹 에이트(8eight) 출신 프로듀서 백찬이 NFT IP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진두지휘한다.
소속사 디스이즈잇 레코즈는 “백찬이 오는 6일 젤리스페이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젤리스페이스는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이다. 이번 음원은 NFT IP와 백찬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특별한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백찬은 에이트 활동 외에도 2018년 첫 솔로 싱글 ‘다이브 인’을 발표하며 음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에는 데뷔 13년 만에 자신이 직접 전곡 프로듀싱한 정규 1집 ‘백찬 01(BAEKCHAN 01)’을 발매하며 폭넓은 음악세계와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백찬은 2년 만의 음원 작업으로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실제 아티스트와 NFT IP의 콜라보 음원 제작이라는 실험에 도전의식이 타올랐다”라며 “이번 콜라보가 크립토 생태계 발전에 유의미한 사례로 남았으면 한다”고 했다.
아티스트인 유인원 캐릭터 BAYC #4172와 젤리 캐릭터 메타젤리스가 함께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백찬은 프로듀싱을 맡았다. 각자 다른 두 PFP(Picture for Profile) NFT 캐릭터를 백찬이 어떻게 음악으로 풀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백찬의 NFT IP 콜라보레이션 음원은 오는 7월 6일 발매된다.
백찬은 3인조 혼성 발라드 그룹 에이트(8eight) 멤버로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사랑’ ‘그 입술을 막아본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다비치 ‘또 운다 또’, 홍대광 ‘잘됐으면 좋겠다’, 손호영 ‘Only You’, 웬디 ‘What If Love’, OnlyOneOf ‘Sage/구원’ 등 100여 곡을 작사·작곡한 스타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