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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쿠팡플레이 드라마 '안나'의 주연배우 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사랑해요 연중'에서는 수지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로 인생 캐릭터를 만나 호평 받게 된 이유를 전했다. 수지는 "잘하고 싶어서 심리 전문가를 만나 디테일하게 상황별로 자문을 구했다"고 말했다.
수지는 "유미는 불안이 극도로 많은 아이여서 거짓말도 부지런히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전문가 도움을 받아 유미를 만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수지는 안나 혹은 유미에게 공감을 느꼈던 장면이 있냐는 질문에 "대본을 읽을 땐 묘하게, 이런 기분 나도 느껴본 것 같다는 기시감이 있었다"며 "닮은점은 부지런한 것? 나름대로 거짓말하고 자기가 만들어낸 안나를 위해서 열심히 살아간다. 저도 좀 부지런한 편이라 그 점이 닮은 것 같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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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드라마에서 고등학생 연기를 하던 중 교복 입은 사진을 SNS 올렸다. 이에 리포터가 "얼핏 보고 10년 전 사진인 줄 알았다. 하나도 안 변하셨더라"고 감탄했다.
수지는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꿀팁이 있냐"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더니 "타고나야 된다"며 웃었다. 이어 리포터에겐 "이미 늦으신 것 같다"고 농담했다.
수지는 극중 안나처럼 다른 인생을 꿈꿔본 적 있냐는 질문엔 "사실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작품을 통해 다른 인생들을 살아보고 있어 만족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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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는 박해수에게 자신의 매력을 3가지 말해보라 했고, 박해수는 "목소리"를 첫번째로 꼽았다. 또 "잘생겼다"는 팬들의 외침에 이를 두번째 매력으로 말했다. 세번째는 '섹시하다'는 것으로, 박해수는 섹시 포즈를 선보여 현장에 함성을 자아냈다.
유지태는 자신의 매력 세 가지로 듬직하다, 귀엽다, 사랑스럽다, 뇌섹남이다 등을 꼽았다.
유지태는 아이들 데리고 주말마다 키즈카페를 가는 등 다정한 아빠로 알려져있다고. 그는 "오늘도 아까 밥 먹이고 왔다"며 쑥쓰러워 했다.
한편 박해수는 9개월 차 아빠라고. 유지태는 박해수에 육아 노하우를 전수했다. 유지태가 "아이는 아빠 모습을 똑같이 따라한다"고 하자, 박해수는 좌절하며 얼굴을 감싸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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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은 지난 20일 김호영과 누리꾼 2명에 대해 허위사실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
그는 뮤지컬업계와 팬들에 사과하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김호영 소속사 측도 두 사람이 통화로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옥주현이 스태프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새롭게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