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도박예방 캠페인 참여 “부족하지만 힘 보탤 터”

↑ 슈 도박예방 캠페인 사진=슈 SNS

가수 슈가 도박 예방을 위해 나섰다.

슈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오늘 한국도박문제예방치료원 홍보캠페인 촬영을 하고 왔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도박문제로 고민하고 괴로워하시는 분들에게 전문상담원과 상담을 제공해드리고 예방할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드리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저도 이러한 도움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구요. 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 모두 다시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한국도박문제예방치료원과 저 유수영이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슈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의 작은 힘이라도 보태서 도박문제로 고통받고 계신 단 한 분이라도 더 일상으로 돌아오실수 있도록 정말 간절하게 바라면서”라고 덧붙였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 9000만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지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