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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프로미스나인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채영, 백지헌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활기찬 프로미스나인의 분위기에 감탄하면서 "한 청취자분이 프로미스나인의 청량함에 이온음료 광고를 찍어야 한다고 하신다. 정말 잘 어울린다"라는 문자를 소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크게 감사하며 이온음료 광고의 한 장면을 다같이 따라했다.
이를 본 김신영이 "프로미스나인은 모두 MBTI가 'E'(외향형)일 것 같다"고 하자 백지헌이 "아니다. 저희 MBTI 모두 'I'(내향형)다. 지금 굉장히 노력 중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신영이 자신의 MBTI도 'I'라고 하자 이채영은 "그럴 것 같았다. 아까 선배님을 대기실 앞에서 만났는데 저희를 보고 살짝 어색해하셨다. 근데 같은 내향형이다보니 왜 그러셨는지 정말 이해가 간다. 반가운데 호들갑 떨 정도로 인사할 수는 없으니까"라고 이해했다.
이에 김신영도 "한창 활동할 때 봤을 때는 괜찮았는데 몇 개월만에 보니까 인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됐다. 같은 성격이어서 다행이다"라며 "프로미스나인은 그럼 숙소가 조용하냐. 거실에 아무도 없을 것 같다"고 물었다.
백지헌은 "친한 친구들기리 있을 때는 까불대고 시끄럽다. 다같이 모여서 이야기할 때는 불처럼 타오른다. 근데 15분만 지나면 누가 짠 것처럼 대화가 뚝 끊긴다. 주위를 보면 다들 각자 휴대폰하고 있다"라고 설명해 멤버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7일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공식 뮤직비디오는 지난 29일 낮 12시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해 자체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